뚜레쥬르·빕스 미국 진출 및 확장 전략 (애틀랜타 물류센터의 중요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와 빕스 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투트랙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뚜레쥬르는 연내 미국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애틀랜타에 물류센터를 마련해 2030년까지 미국 내 1,00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였다. 더불어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인 빕스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확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 뚜레쥬르의 미국 진출 전략 뚜레쥬르는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 최대의 식음료 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인종과 식문화를 아우르는 만큼 진입 장벽 또한 높은 시장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뚜레쥬르는 한국식 베이커리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한국의 맛’을 접목한 메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단순한 매장 수 확대를 넘어 브랜드 인식 제고와 부가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지화된 제품 전략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와의 파트너십도 모색 중이며, 이를 통해 시장 진입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특히 한식 요소와 베이커리를 결합한 메뉴는 미국 내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빕스의 확장 계획 빕스는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로서, 미국 내 브랜드 가치 향상과 매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대형 쇼핑몰, 관광지, 도심 상권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출점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식사 경험’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빕스는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육류, 해산물, 채식 메뉴 등 다양한 구성과 함께 사이드 메뉴, 디저트 등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또한, 고객 충성도 프로그램 도입과 배달·테이크아웃 서비스 강화를 통해 팬층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레스토랑 이상의 가치, 즉 고객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