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월 2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제26기 대학생 서포터즈 ‘행복한 중기씨’의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소개, 참여자들의 결의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중소기업과 청년 세대 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청년의 눈으로 중소기업을 말하다
올해로 26기를 맞이한 ‘행복한 중기씨’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매년 선발하는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직접 중소기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만들어 확산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대학생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약 1년간 활동하며 중소기업 제품 체험, 기업 현장 인터뷰, SNS 콘텐츠 기획 및 운영, 온·오프라인 캠페인 기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서포터즈들은 중소기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커뮤니케이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이번 서포터즈를 통해 각 대학의 특색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찾을 수 있다.
서포터즈 활동 소개 및 의의
이번 ‘행복한 중기씨’ 서포터즈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의 활동 방향과 목표가 상세하게 소개되었다. 대학생들은 각종 공모전, 세미나, 워크숍 등에 참여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즉,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단순한 홍보활동을 넘어,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경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기업 방문, 제품 분석, 홍보 전략 수립 등 실무 중심의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워크숍과 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무 역량도 함께 기를 수 있다.
또한,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는 중소기업중앙회 공식 채널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소개되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보다 건강한 중소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은 이 프로그램이 갖는 큰 장점 중 하나다.
더하여, 중소기업을 바라보는 대학생들의 시각을 확장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및 분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이러한 경험은 청년들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차세대 중소기업 리더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미래를 위한 기대와 다짐
대학생 서포터즈인 ‘행복한 중기씨’는 앞으로 1년간의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필요와 현실을 반영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함으로써, 자신들의 역량도 쌓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대식에서 위촉받은 서포터즈는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각자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역시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중소기업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앞으로 서포터즈의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대학생들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관계가 더욱 튼튼해지기를 기대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를 통해 한국 경제의 중심에 중소기업을 다시 세우는 데 기여할 것이다.
마치며..
이번 발대식 소식을 접하며, 중소기업을 알리기 위한 청년들의 노력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다시금 느꼈다.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산업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려는 자세가 인상 깊었다. 물론 중소기업들도 개혁과 혁신을 통해서 진정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을 만큼의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피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리라 본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중소기업의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 있다. 부디 우리나라에도 중소기업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행복한 중기씨’ 서포터즈의 활약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